[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나영석 PD가 낚시광으로 알려진 에릭에게 뜻하지 않은 독설을 날렸다.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어촌편3' 제작발표회에서 에릭은 "낚시가 취미였는데 솔직히 이번에는 허탕쳤다. 앞으로 저는 요리에 집중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솔직히 내가 에릭에게 낚시를 끊으라고 했다. 요리에 집중하라고 했다"며 "이서진은 본인이 상어잡이 전문가였다고 하는데 정작 고기를 잡은 건 막내 윤균상이다. 둘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균상은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그냥 던졌는데 잘 물어줬다. 열심히 잘 잡고 있다"고 전했다.

'삼시세끼-어촌편3'에서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전라남도 고흥군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득량도'로 떠나 바다와 함께 하는 어촌라이프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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