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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정' 허성태, 과거 대기업 영업사원에서 마흔 살 신인 배우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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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에게 뺨을 맞는 부하로 나오는 배우 허성태의 과거 프로필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말하는 대로’에는 영화 ‘밀정’에서 친일파 조선인 형사 하일수로 열연했던 허성태가 출연했다.

이날 허성태는 “마흔 살의 신인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대학 시절 러시아어를 전공한 그는 “서른 다섯 살까지 대기업 L전자에서 러시아에 텔레비전을 파는 영업을 했다”면서 “이후 대기업 조선소로 자회사 관리 업무를 맡았다”고 전했다.

그는 배우로 전향하게 된 사연도 전했다. 허성태는 “어느 날 술을 먹고 TV를 봤다”면서 “서바이벌 연기자 데뷔 프로그램 신청을 받더라”면서 “도전을 해보자는 심정으로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2011년 6월 SBS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허성태는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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