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판타지오’ 가치 상승…하정우 결별이 오히려 기회?
이미지중앙

사진=OSEN

[헤럴드경제 문화팀] 배우 하정우가 소속사 판타지오와 결별했다. 하정우의 무게감이라면 소속사로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 셈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하정우와의 결별이 소속사에겐 반등의 기회가 되고 있다.

하정우와 판타지오는 2004년부터 무려 12년을 함께 해온 동반자 관계다. 하정우의 신인 시절부터 현재 영화계 최고 흥행 스타로 군림하고 있는 순간까지 함께 했다. 하지만 이들의 결별이 발표되면서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눈길을 끄는 점은 상장사인 판타지오의 주가다. 최근 엔터주의 가치가 꽤 주목을 받고 있지만 판타지오의 하정우 결별은 악재 중에 악재다. 그럼에도 12일 2470원으로 마감, 전일 종가(2090원) 대비 18.18% 상승했다.

이들의 결별설이 최초로 언급된 지난 8월에는 판타지오 주식이 1495원에서 1440원으로 떨어진 바 있다.

이들의 결별이 오히려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다양한 요소들을 살펴 봐야 할 듯하다고 전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