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조정석, 공효진에 “너 왜 나한테 키스했냐? 또라이냐?” 분노폭발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문화팀]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을 향한 분노를 폭발시켰다.

12일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5회에서 이화신(조정석)은 자신과 키스 뒤 도망친 표나리(공효진)가 고정원(고경표)의 사랑고백을 받은 사실을 알고 화를 삭이지 못했다.

이화신은 표나리의 집 앞 버스정류장으로 찾아가 “너 왜 나한테 키스했냐. 사랑하지도 않는데 키스하냐”고 물었다. 이에 표나리는 “기자님 사랑해요”라고 답했다.

표나리의 대답에 황당한 이화신은 “너 또라이냐. 내 머리로는 납득이 안 된다, 납득이”라고 한탄했다. 하지만 이 장면은 조정석을 스타덤에 올린 영화 ‘건축학개론’의 대표적인 대사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이화신의 분노에 표나리는 “그러니까 헤어져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화신은 “너랑 나랑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응수했지만 표나리는 다시 “그러니까 시작하지 말자”고 애매한 답을 했다.

결국 이화신이 “너 진짜 둘 다 좋은 거야?”라며 표나리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나 미쳤나봐”라는 답변만 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정석 때문에 뿜었다. 그 장면에서 납득이라는 대사가 나올 줄이야” “조정석 연기 대박이다. 조정석 때문에 보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정말 개그 콘서트보다 더 재미있다”고 평가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