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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종 감독 별세, 네티즌들 "당신을 영원히 가슴에 품고 그라운드를 누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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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급성 백혈병과 싸워온 이광종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52세.

대한축구협회는 "이 감독이 26일 새벽 타계했다. 최근 병세가 호전됐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이날 새벽 갑작스럽게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광종 전 감독은 지난해 1월 22세 이하(U-22)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한 2015 킹스컵 도중 고열 증세로 중도 귀국 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별세 소식에 이날 온라인서도 추모분위기가 이어졌다.

네이버 id '태조**'는 "에고에고 이분 진짜 대단한분인데.. 청소년월드컵 16강.8강에 u-19 아시안컵 우승.아시안겜 금메달 등등 대단했는데 결국 별세하셨군요...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세우셨던 업적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당신을 영원히 가슴에 품고 그라운드를 누빌 것입니다"

id '에레**' "아~~ 축구에 관한 그대의 능력이 우리에게는 아직 더 필요한데 뭔 급하신 일이 있으시기에 이렇게 빨리 가시는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촉나라 방통이 죽었다 ㅜㅜ 정말 좋아하는 지략가였는데... " 등 반응을 보였다.

이 전 감독은 이후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나 강원도에서 요양해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9월 28일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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