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김하늘 이상윤 주연의 KBS2 새 수목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5일 오후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영화 같은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더욱이 김하늘과 이상윤의 닿을 듯 말 듯 만나질 수 없는 인연의 끈이 묘한 여운을 담고 있었다.

공개된 영상은 김하늘의 내레이션과 이상윤의 아련한 속마음이 드러난 듯한 자막이 눈길을 끌었다. 자막은 단어 하나하나가 멜로의 진한 감성을 품고 있었다.

“봐도 돼요? 편하게요”란 이상윤의 대사와 함께 ‘보고 싶어요’란 자막 그리고 “갔는데 없으면...”이란 김하늘의 내레이션이 드라마 전체의 느낌을 살리고 있었다.

‘기다렸어요. 그래도 위로가 되네요’란 이번 드라마의 메시지는 김하늘과 이상윤이 만들어 낼 ‘공항 가는 길’의 색깔을 그대로 담고 있었다.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더, 오는 21일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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