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1박2일' 박보검에게 의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박보검은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태현 팀인 그는 마일리지를 쌓기 위해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등과 함께 단양 맛집을 찾아 순대국밥 등을 시켰다. 이 중 데프콘, 박보검은 마늘 치킨과 매운마늘만두, 새우만두까지 사든 채 PD마저도 깜짝 놀라게 할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였다.

박보검 먹방에 PD부터 출연진까지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박보검은 28일 방송분에서도 의외의 먹성을 드러냈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멤버들과 크림 탕수육과 짜글이를 먹으러 식당을 찾았다.

박보검은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가지런하게 테이블을 세팅해 형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땀을 흘리는 형들을 위해 선풍기 위치를 조정하는가 하면 육수부터 휴지까지 필요한 것들을 척척 대령하는 센스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김준현에 버금가는 먹방계의 샛별의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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