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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술남녀' 박하선, 술버릇 공개 “때리고 욕을 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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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하선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문화팀] '혼술남녀'에 출연하는 배우 박하선이 만취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 연출 최규식) 제작발표회에는 주연인 박하선과 하석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하선은 "만취 연기는 리얼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취한 장면이 많이 나올텐데 좀 더 내려놓고 실생활 가깝게 보여드리려고 (술을) 마시고 한다. 맨정신으로는 힘들 것 같다"며 "사실 정극연기도 좋아하지만 잘 할 수 있는 연기를 다시 해보고 싶었다. 일단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규식 PD는 "리얼리티를 위해서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진짜 맥주를 마시게 할 때가 있었다.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여러 번 촬영하다 보니까 본의 아니게 곤란할 정도로 많이 마시게 한 적이 있어 배우들에게 미안했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지난해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자신의 실제 주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녀는 "술을 마시고 두 번 정도 필름이 끊겼었는데 내가 사람들을 때리고 욕을 했다고 하더라"며 "대학교 MT 때 술에 취해 싫어하던 오빠를 밟고 화장실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리는 드라마다. 박하선은 '혼술남녀'에서 국어 강사 박하나 역을 맡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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