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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 연인 백현, "밝고 명랑한 캐릭터 흡사 내 성격과 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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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달의연인' 공식페이스북)


[헤럴드경제 문화팀] 엑소(EXO) 백현이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백현은 8월 2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첫 정극 연기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백현은 "연기를 하며 굉장히 떨렸다. 느낀 점이 있다면 연기자 선배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작품을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게 멋있었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제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 준비하면서 대본을 굉장히 많이 봤다. 밝고 명랑한 캐릭터가 제 성격과 잘 맞아서 제 모습과 흡사하게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달의 연인’은 고려소녀로 빙의된 21세기녀 해수와 차가운 가면 속 뜨거운 심장을 감춘 황자 왕소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로, 한류스타 이준기-아이유(이지은)의 출연과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백현은 극중 고려 태조왕건의 10황자 왕은 역을 맡았다. 왕은은 천성이 놀기 좋아하고 공부와 무예 어느 쪽에도 관심 없는, 평생 ‘중2병’의 남자다. 미래에서 온 해수(아이유 분)와 싸운 끝에 정이 들어 첫사랑을 품지만, 대장군 박수경(성동일 분)의 딸 박순덕(지헤라 분)과 혼인하는 인물이다.

한편 ‘달의 연인’은 종영한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에 1, 2부가 연속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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