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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스’ 종영 백성현, 친구에서 연인으로…‘남사친 바이블’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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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배우 백성현이 애정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 남사친의 바이블로 여성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백성현이 인터뷰 뜻 깊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은 24일 sidusHQ 공식 TV캐스트를 통해 “안녕하세요. 닥터스의 핑글랜드 피영국, 백성현입니다. 벌써 닥터스가 마지막 회라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두 달 반 정도를 열심히 달려왔는데요.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지치지 않고 집중해서 무사히 잘 마친 것 같습니다.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백성현이 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백성현은 극 중 눈치와 센스를 겸비한 레지던트로 활약했다. 동시에 따뜻하면서도 다정한 면모로 개성 넘치는 의국 식구들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눈빛만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표현력과 안정된 연기로 서우(이성경)를 향한 영국의 변해가는 감정선에 설득력을 부여하며 캐릭터에 힘을 실었다.

특히 극중 서우가 힘들 때마다 의지할 수 있는 남사친 역할을 톡톡히 하다 남자로서 한 걸음씩 다가가며 재미를 더했다.

지난 23일 마지막 방송 분에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브라운관을 달달함으로 물들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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