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터널'의 누적 관객 수는 100만 509명을 기록했다.
'터널'이 무섭게 질주하면서 지난해 큰 성공을 거둔 '베테랑'과 '암살'과의 유사한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베테랑'과 '암살'은 지난해 천만 관객 이상의 성적을 거둔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주말과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관객들의 발걸음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빠르게 200만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친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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