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가 운영중인 다문화가족 운전면허 교실 (영주경찰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영주경찰서가 체류외국인이 손쉽게 면허증을 취득할수 있도록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해 호응응 얻고 있다.
영주경찰서는 영주시 가족센터와 협업으로 지난19일 다음달 23일까지 148 아트스퀘어 다목적홀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운전면허 교실에는 베트남5명, 중국2명, 필리핀2명 태국 1명등 4개국 10명이 참가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대비 교육을 받는다.
음주·무면허운전, 뺑소니 사고 등 외국인이 저지르기 쉬운 교통 기초법규 교육과 웹툰, 동영상을 활용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도 하고 있다.
윤종진 서장은 “체류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속 지원해 취업환경을 개선하고 사회활동 영역을 확대시켜 보다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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