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명 신임 경북농협 본부장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금동명 경북농협 신임 본부장이 3일 취임식을 대신해 거점소독시설 등 현장을 방문했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중인 농협구미교육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와 위문품을 전했다.
이어 예천 가축 질병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취약계층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도 동참했다.
금 본부장은 경북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입사 후 농협은행 영천시지부 금융지점장, 경북공공지원단장, 청도군지부장을 거쳐 중앙본부 공공금융부장, 인사부장 및 경북영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금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한파로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100년 농협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성훈 신임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
윤성훈(54)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도 제8대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윤 본부장은 경주 출신으로 대구 달성고,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달성군지부를 시작으로 2016년 경북경영기획 단장, 2018년 칠곡군지부장을 거쳐 2019년 중앙본부상호금융부수신지원단장, 상호금융투자심사부장,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을 거쳐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일선 영업 현장과 본부 요직을 두루 경험해 대외관계와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본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일선 영업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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