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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해소 …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재개
베트남 꽝빈성과 계절근로자 파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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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이 계절근로자 협약식 체결 서명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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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22일 베트남 꽝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와 꽝빈성의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의 후속절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에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영주시는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 베트남 타이빈성과 국제·농업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해 2019년까지 87농가에 132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201910월에는 베트남 꽝빈성과 20201월에는 필리핀 앙헬레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하고 도입 확대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사업이 잠정 중단됐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 도입이 원활히 이뤄져 농촌 일손 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베트남 꽝빈성과 앞으로도 협력을 공고히 해 상호간에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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