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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시가지 “깔끔”…간판개선·상가간판 LED로 전면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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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간판개선사업을 마무리해 도심이 깔끔해 졌다(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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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불법 간판을 일제 정비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예천읍 효자로 일원 상가 간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천읍 굴머리 수양버들 삼거리부터 NH농협 480m 구간 양방향 93개 업소, 188개 간판을 정비해 일대 환경이 쾌적해졌다.

군은 올해 예천읍 효자로 일원이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5월부터 해당 구역을 정비 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해왔다.

일반 간판을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면 야간 경관 개선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군이 8월부터 4개월간 간판 설치 및 교체 작업을 진행한 이유다.

초등학교 주변으로 밀집해 있는 학원 간판을 교육적 특성과 입지 등을 충분히 반영해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바꿨다.

각 업소의 특색을 나타내고 주변 간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업주들도 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또 건물 벽면과 창문에 난립한 불법간판을 철거하고 오래되고 낡은 건물 벽면을 세척·도색과 보수를 한 후 규격과 디자인에 맞는 1업소 1간판으로 개선했다.

예천군 건축과 관계자는 "예천읍 시장로 일원 116개 업소에 대해서도 내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전선지중화사업과 연계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예천읍 시장로 일원 116개 업소 간판 개선사업을 위한 내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전선지중화사업과 연계해 해당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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