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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정보계열 대기업 등 취업자 2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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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반 학생들이 교내 반도체공정기술센터서 실습하는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반도체·전자정보계열이 삼성, LG, SK 등 대기업과 중견 기업에 200명을 돌파하는 취업 성과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 8명, LG이노텍 15명, LG디스플레이 10명, LIG넥스원 4명, SK하이닉스 14명, SK실트론 11명, LS전선 2명 등이 취업했다.

또 현대모비스·한국전력공사·코오롱글로텍·CJ제일제당·도레이첨단소재 등 국내 여러 사업군에도 취업하는 등 대기업 진출자만 무려 100여명에 육박한다.

에이치티엠 47명, 스텝스칩팩코리아 13명, 엘엔에프 10명, 하나마이크론 2명 등 중견기업에도 총 10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대학 측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산업체와 대학 즉 산학이 굳건한 신뢰를 기반으로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주문식교육을 뿌리내린 결과로 분석했다.

이 계열은 20여년 전에 국내 대학 최초로 SK하이닉스와 반도체공정 메인터넌스(Maintenance)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협약반을 개설했다.

이 반과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삼성SDI, LG전자, LIG넥스원 등 대기업 계열사와도 협약반을 개설하고 전자,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도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인재를 공급하고 있다.

또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등 반도체 제조와 IT소재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계열을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에 접목할 신기술 분야인 사물인터넷 등 분야 인재도 양성하기 위해 전자정보계열을 개설했다.

하종봉 반도체·전자정보계열 부장(교수)은 "반도체와 첨단소재, 스마트기기, 스마트헬스케어, 미래자동차 등에 최적화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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