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는 최근 가정복지학과 노성향 교수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성향 교수는 '0세아 전용어린이집', '보육중장기계획' 등 돌봄 정책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현직 보육교사 재교육을 위한 '다문화전문 교육과정'과 '방과후보육 교육과정' 등을 개발했다.

또 표준보육과정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했고 '다문화보육과정 컨설팅 매뉴얼'을 개발해 보육교사를 위한 보수교육 교육과정도 수립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개발 연구진으로 참여했고,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열린어린이집 연구에도 참여해 부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보육교사 보수교육 매뉴얼 개발에 참여하고, 다년간 한국보육진흥원의 보육교사 보수교육기관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보수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노성향 교수는 한국방과후아동지도학회장을 역임했고 열린부모교육학회 연구이사, 한국보육지원학회 이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시 동구 보육정책위원, 서울시 성동구 온마을아이돌봄협의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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