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남옥선(오른쪽) 원장과 (사)아시아모델부산지회 김정주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의 풍기소백산천연염색협회와 아시아모델부산지회가 풍기인견 염색 홍보에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원장남옥선)과 (사)아시아모델부산지회(회장 김정주)는 지난 25일 영주시 풍기읍 소재 남옥선천연염색협회 평생교육원 교육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옥선 ·김정주 원장과 이창구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부위원장, 윤동환 풍기읍장, 이근수 풍기인삼혁신단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축하했다.
아시아모델부산지회 시니어모델들이 풍기인견 천연염색옷을 입고 패션쇼를 하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협약식 후에는 아시아모델부산지회 회원 25명이 영주시 문화재단 아트스퀘어에서 풍기인견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의상으로 패션쇼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들은 다음 달 중 부산에서 패션쇼를 열고 부산 시민들에 풍기인견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옥선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모델부산지회 시니어모델들이 풍기인견 천연염색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주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지만 온라인 행사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소백산천연염색을 널리 홍보하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풍기인견 천연염색 명인 남옥선 패션쇼를 축하하는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한편 풍기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순수 자연섬유로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지역 특산품이다. 자연 그대로의 건강 섬유로 만들어져 가볍고 시원하여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상쾌한 촉감으로 피부에도 좋아 일명 ‘냉장고 소재’라 불리며 무더운 여름 최적의 소재로 손꼽힌다.
풍기인견 원단은 업계 최초 로하스 인증을 받아 친환경 소재라는 사실을 입증 받아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소백산천연염색협회는 실라리안 참여브랜드로 풍기인견의 명품화를 주도하고 있다.
소백산천연염색협회는 소백산 기후에 잘 맞는 우수한 천연염료를 직접 생산, 연구하고 개발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천연염색을 주도적으로 선도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로 패션쇼나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해 보다 건강하고 품격 높은 제품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뛰어난 기능의 풍기인견에 천연염료를 사용한 소백산 천연염색협회의 제품들(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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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