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프데이는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경영, 동행(同行) 경영이 고객 만족과 성과 창출의 핵심’이라는 서진원 행장의 평소 생각에 따라 상반기 성과를 치하하고,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만3000여 전 직원이 지역별로 모여 올해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은행이 직면한 현재 상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는 설명이다.
서 행장은 이날 “상반기에 거둔 성과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땀방울이 모여서 이뤄낸 자랑스런 결실”이라며 “하반기 경영전략 슬로건인 ‘예(銳)’의 의미처럼 슬기롭게 헤쳐 나가면서 신한가족의 역량을 집중한다면 다가오는 연말에는 더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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