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연속 흑자행진
17개월 연속 흑자행진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9개월 만에 최대치를 달성하며 17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인 영향이 컸다.
29일 한국은행이 밝힌 ‘7월 중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49억4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10월(51억1000만달러) 이후 가장 큰 폭의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이 사상 최대치인 497억1170만달러였으며 수입은 438억1810만달러로,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58억9360만달러에 달하면서 경상수지 흑자를 키웠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 역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대다.
신창훈 기자/chuns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