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검증된 재개발+역세권+브랜드 파워 4박자 갖춘 알짜 아파트
- 마포 자이 2차, 공덕자이, 금호자이 2차, 도림아트자이 분양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의 불황에다 갑작스런 미국발 재정위기까지 겹쳐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GS건설이 올 하반기 신규 분양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GS건설은 11일 최근 분양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갑작스럽게 악화돼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재조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GS건설은 올 하반기 분양을 당초 계획대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상황에도 하반기 예정된 분양을 실시하는 이유는 GS건설이 하반기에 내놓을 물량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 하반기 GS건설이 일반 분양에 나서는 물량은 마포자이 2차와 공덕자이, 금호자이 2차, 그리고 도림아트자이 등 661가구다. 모두 서울지역 핵심 지역에 검증된 대규모 재개발 단지에다가 초역세권과 브랜드 파워 등 4가지 요건을 두루 갖춰 하반기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멀티 역세권 마포자이2차
가장 주목받는 단지는 이달 말 분양에 나서는 마포자이 2차다. 서울 마포구 대흥동 60번지 일대 대흥 3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GS건설이 마포일 전용면적 59~118㎡로 구성됐으며 총 558가구 중 19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특히 마포자이 2차는 GS건설이 마포일대에 짓는 대규모 자이 단지의 시작이다. GS건설은 2003년말 염리동 마포자이 1차에 이어 이번 마포자이 2차, 이어 대흥2구역, 염리2ㆍ3구역, 마포로 1-55구역 등 주변으로 GS타운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GS자이 브랜드타운이 마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6호선 대흥역을 바로 인접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지하철 5ㆍ6호선 공덕역, 경의선 서강역(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이다. 마포대교, 서강대교, 강변북로 진입로가 가까워 서울ㆍ수도권 각지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 최근 신규 분양한 인근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낮을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신촌 현대백화점과 그랜드마트가 가깝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마포아트센터가 인접해 생활편의 시설도 우수한 편이다. 노고산근린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아파트 단지 중앙에 만들어질 `자이안센터`에는 입주민들이 각종 취미와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또 GS건설의 미래형 그린홈 기술인 `그린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치동 자이갤러리 2층에 84㎡, 118㎡ 2개 타입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아현재개발지구 랜드마크 공덕자이
마포자이2차 인근에서는 공덕자이가 올 하반기 분양 대기 중이다. 공덕자이는 마포구 아현동 380 일대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총 18개 동에 전용면적 59∼114㎡ 1,164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이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35가구, 114㎡ 100가구 등 13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공덕자이는 서울 강북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이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버스 등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국내 유명 대학이 인접해 있어 교육 및 생활여건이 양호하다. 또 봉래초, 소의초, 아현초 등 초등학교와 아현중•고, 환일중•고, 아현직업학교 등 인근에 학교도 많이 있다.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서부지원, 경찰서 등 공공시설이 대거 위치해 생활환경이 좋다.
특히 공덕자이가 들어서는 아현4구역은 아현3구역(아현동 635 일대)과 공덕5구역(공덕동 175 일대)을 사이에 두고 5,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준강남 생활권 금호자이2차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금호자이 2차도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끌 만하다. 올 하반기분양예정인 금호자이2차는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632번지 일대 ‘금호 18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단지로, 지하3층~지상 최고 22층 6개동에 전용면적 59~115㎡의 총 403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분양물량을 제외한 ▷ 59㎡ 14가구 ▷ 114 ㎡ 8가구 ▷ 115㎡A 3가구 ▷ 115㎡B 13가구 등 총 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통한 강남권 접근이 쉽고,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도심 및 강남 접근이 용이해 ‘준강남 생활권’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도보권 내 금호, 금옥, 옥수초등학교가 있고, 동산초등(사립), 무학여중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한 편이고, 금남시장 및 GS마트,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함께 서울중앙병원, 순천향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해 있다. ‘금호자이2차’도 향후 분양 예정인 ‘금호자이3차 와 함께 약 2,000여 가구의 대규모‘자이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금호자이2차’는 필로티 설계를 도입, 단지내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이고, 저층부 석재마감으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GS건설의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622000101그린홈 기술인 ‘그린스마트자이’를 적용, 단지내에 태양광 가로등 및 LED 갈대(갈대모양의 LED 조명등), 태양광 넝쿨시스템 등을 도입해 품격 있는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는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59㎡, 115㎡ 2개 타입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더블 역세권 도림아트자이
GS건설도 영등포구 도림16구역을 재개발한 물량인 ‘도림아트자이’를 9월에 선보인다. 전용 59~143㎡로 구성되며 29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영등포구는 재개발 사업과 대규모 뉴타운 개발로 서울 강서권의 신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지역. 특히 분양 물량의 70%이상이 중소형인 전용면적 85㎡이하로 이뤄져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1호선과 영등포역과 신도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고, 영등포 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목동지역 학원가와도 그리 멀지 않아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편의 시설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특히 신길뉴타운과 바로 인접해 있어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GS 건설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신안산선이 2018년 개통 예정이고 단지 인근에 도림고가차도도 곧 철거될 계획이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가 상승으로 이 참에 서울에서 아파트를 장만하려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둘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