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26일 태평로2가에 위치한 삼성생명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삼성운용은 태평로에 삼성 금융사가 모두 집결해 있어 계열사 시너지도 제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금융기관이 다수 모여 있는 등 영업 편의성도 고려했다고 사옥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운용은 또 사옥이전을 계기로 스마트 사무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단계적으로 전 직원에게 노트북을 지급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내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 및 영업활동을 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삼성운용은 새로 이전하는 삼성생명빌딩에서 23~25층 등 3개 층을 사용하게 되며, 전화번호는 현재 번호 그대로 유지된다.
홍길용기자/ky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