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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지건설 6일 연속 상한가 기록 중…투기자금?
성지건설이 최근 5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계속한데 이어 2일 오전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전 10시 현재 7050원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5일 성지건설이 인수합병(M&A) 공고를 낸 이후 M&A에 대한 기대감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성지건설이 든든한 인수자를 만나면 펀더멘털이 개선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M&A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성지건설의 주가 급등은 투기성이 강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1일 한국거래소는 성지건설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2일 오후 6시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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