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퇴직연금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퇴직연금사업자 인가를 받은 SC제일은행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려는 고객사별로 전담팀을 구성해 금융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한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선발 사업자 대비 저렴한 수수료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SC 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김영일 부행장은 “전문적인 투자컨설턴트 인력으로 구성된 SC제일은행 퇴직연금팀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자산을 운영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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