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000100)은 미국 길리어드사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비리어드에 대한 국내 영업, 마케팅, 물류를 독점적으로 담당하며 발매 후 3년차에 매출액은 1000억원 규모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국내 B형 간염 시장 규모는 2000억원 정도이고 작년 비리어드의 전세계 매출은 7억 4천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2011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30일 14시 10분 현재 1500원(1.00%) 오른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