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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연구개발특구 ‘출범’
광주연구개발특구가 25일 오전 11시 광주 테크노파크에서 공식 출범했다. 2005년 지정된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이어 광주연구개발특구가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된다.

지난 1월 17일 지식경제부는 광주와 대구연구개발특구를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추가 지정했다. 광주개발특구에서 ▷차세대 광(光)기반 융복합 ▷친환경 자동차 부품ㆍ소재 ▷스마트케어 가전 ▷차세대 전지 등 4개 분야가 집중 육성된다. 지경부는 ‘제 2차 2011~2015년 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에 따라 2015년까지 3000억원 규모 특구 전용펀드를 조성ㆍ운용하는 등 65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광주시도 기술사업화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18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출범식에 참여한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광주특구 육성사업을 포함해 호남권 지역에 올해 2700억원을 지원하는 등 호남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연구개발특구 출범식은 다음달 4일 대구에서 열린다.

<조현숙 기자 @oreilleneuve>
newe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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