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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용궁순대축제, 다음 달 6일 용궁전통시장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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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예천용궁순대축제'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예천군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예천용궁순대(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7회 예천용궁순대축제'가 다음 달 6일~ 8일까지 경북 예천군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군에 따르면 '용왕님이 반한 그 맛! 용궁순대'라는 주제로 내건 이번 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공연, 시식, 판매,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인 6오후 230분 개막식에서는 테이프 커팅 대신 순대 커팅이라는 이색적인 개막식이 예정돼 있다.

예천용궁순대축제는 2017년까지 무더운 여름에 개최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선선한 수확의 계절 가을로 개최 시기를 옮겨 축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축하공연에는 안동 MBC ‘즐거운 트로트 세상녹화방송이 진행되며 현숙, 배일호, 지원이, 강민주 등 국내 정상의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술공연등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참기름, 건고추, 아로니아 등 우수 농산물들을 생산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축제기간 내내 용궁순대 오감만족, 용궁막걸리, 토끼간빵 등 시식행사와 떡메치기, 전통놀이 체험행사등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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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예천용궁순대축제'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예천군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예천용궁순대축제 행사 (예천군 제공)


축제추진위원회 와 순대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용궁시가지와 회룡포 주변 등 주요관광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온 정성을 쏟아 붓고 있다.

예천 용궁순대는 5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깨끗한 막창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 , 찹쌀, 한약재 등 10여 가지 이상의 영양 많고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용궁순대를 전국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축제로 승화,발전 시켜 회룡포, 삼강주막 등 지역 유명 관광지와 연계해 전국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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