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울원전 4호기가 발전을 재개했다.

18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가 증기발생기에 급수를 공급하는 주급수펌프의 출구밸브 정비를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17일 오후 10시 36분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전 4호기는 지난 8월 31일 주급수펌프 출구밸브에서 고장이 나자 정비를 위해 수동으로 정지했었다.

한울 4호기는 19일 100% 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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