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전우진)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울릉도 귀성객을 위해 21~26일 까지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수송대책 기간 중 1일 평균 약 3000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4000명 이상이 몰려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포항해수청은 지진피해 복구공사가 진행 중인 대합실내 화장실 1곳을 우선 공사 마무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야외에 이동식 화장실을 각 1동씩 추가 설치해 추석 특별수송에 대비했다.
전우진 포항해수청장은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귀성객 수송준비 및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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