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의회가 17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 541억2500만원을 증액하는 군청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추경예산이 의결됨에 따라 달성군 예산은 당초예산보다 8.13% 늘어 일반회계 7100억원, 특별회계 97억5000만원 등 총 7천197억5000만원에 이르게 됐다.
의결된 주요 사업 가운데에는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 2억500만원, 화원명곡체육공원 테니스장 시설보강 및 주차장 조성 16억원,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기반시설 확충 18억4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의 의회 원안의결은 금년도 계획된 군정 주요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 및 희망의 2019년을 내실 있게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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