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포항제철소, 23일 '포항 스마트 데이터센터' 준공식 가져
이미지중앙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3일 '포항 스마트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포항제철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3일 '포항 스마트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스마트 데이터센터'는 본사 전산실과 포항제철소 내 32개 공장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얻어진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하는 곳으로 포스코가 추진하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핵심 인프라다.

오인환 포스코 사장은 준공 기념식에서 "포스코의 스마트 팩토리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생산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 데이터센터는 각종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해 포스코의 제조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두 1년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스마트 데이터 센터'는 총 2550㎡부지에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외관은 데이터센터 이미지에 맞게 'QR 코드'로 형성화했다.

1층에는 전기실, 비상발전기실, 공조 기계실 등 기반설비가 설치됐으며 2층과 3층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장치 등 최신 IT 설비와 관제시설이 들어섰다.

'스마트 데이터센터'는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IT장치를 보호하기 위해서 규모 8.0 이상 지진에도 이상없는 설비를 갖췄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준공을 토대로 스마트 팩토리 사업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내년 10월 광양제철소에서도 스마트 데이터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