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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응급실 갖춘 영주적십자 병원개원.. 경북 북부 거점 공공의료기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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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 병원 개원식에 참석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이중호 영주시의회의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등이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북부 공공의료를 맡을 영주적십자병원이 18일 개원식을 갖고 공식적인 외래진료에 들어갔다.

영주적십자병원은 201412월 착공해 지난해 6월 지하 1, 지상 5, 연면적 18177규모로 준공됐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400여억원을 들여 건립한 종합병원이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9개 진료과목 및 24시간 운영되는 읍급실을 갖췄다.

오는 10월에는 MRI(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병상 수도 150병상 이상으로 늘려 영주시와 경북북부지역 보건의료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개원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이중호 영주시의회의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궁극적으로 '좋은 공공병원'이라는 비전과 목표 아래 지역민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새롭게 문을 연 7번째 적십자병원이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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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 병원 전경(영주시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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