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이 20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농해수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산하 43개 기관의 법률안, 예산안, 청원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국정감사·조사 및 정책질의 등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감시·비판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정재 의원은 본격적인 농해수위 활동을 통해 신환동해시대의 수산자원확보와 물류·교역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의 농산어촌개발, 과실생산단지 조성 등 농수산업 기반시설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경쟁이 치열한 상임위에 배정된 만큼 新환동해시대를 준비하고 영일만항 개발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특히 농가소득증대를 비롯한 농어업의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농어업인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상임위 배정소감을 밝혔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