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제11회 포항시 건축문화상’ 대상작품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축문화상은 매년 포항지역의 도시공간 및 자연과 어우러진 우수한 건축작품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역건축문화의 발전과 우수한 도시공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심사분야는 일반건축물과 공동주택 부분으로 구분하며 일반건축물은 독창성, 주변건축물과의 조화, 시공수준, 형태, 색채의 조화, 조경 등을 기준으로 제출된 패널 등 작품을 검토한다.
공동주택분야는 유지 및 운영관리, 공동체활동, 시책사업 추진활동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선정된 우수건축물에는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 및 당선된 공동주택단지 자치회에는 “상패”를 수여하고 건축물에는 인증동판을 제작해 부착한다.
접수는 8월 23일까지 이고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제11회 포항시 건축문화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해천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문화상 공모전에 우수한 작품들이 신청해 포항시 건축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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