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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슬레이트 처리사업 2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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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봉화군이 슬레이트 처리사업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2017년 슬레이트 처리사업 업무추진 실적평가에서 이와같이 수상했다.

환경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는 슬레이트 처리 목표 달성률, 예산 집행실적, 사업홍보실적, 지방비 확보 등 사업추진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63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레이트지붕 처리사업 120, 농촌주택개량연계사업 11, 자가 가구 주거급여연계사업 8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일부 지역의 기습적인 우박으로 슬레이트 지붕이 파손, 방치된 61개소 농가에도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신속 처리 했다.

군은 올해도 4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0동 이상의 주택 슬레이트지붕 처리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불법 처리를 방지하고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가구당 철거와 처리비용을 최대 336만원을 지원해 왔다.

박홍재 군 도시환경과장은 앞으로 꾸준한 슬레이트지붕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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