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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특수임무유공자회 오는30일부터 독도지킴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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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도지부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에서 '독도 지킴이'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은 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지부 회원들이 독도주권수호 차원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바다 캠페인 모습.(경북특수임무유공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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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6월 호국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도지부는 30일부터 4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독도 지킴이' 행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특수부대인 북파공작원 출신들로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히 4년전 국민을 비통함에 빠져들게 했던 진도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의 구조활동이 돋보였다.

이들은 스킨스쿠버와 인명구조전문 자격을 갖춘 회원들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가 선체로 진입, 실종자 수색에 힘을 보탰으며 어선과 함정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제트스키를 이용한 전문 수색작업도 병행해 주목받기도 했다.

매년 개최하는 독도지킴이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로 12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 회원 150여명은 독도에서 일본의 독도 망언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하고 독도의용수비대 위령제를 지낸다.

울릉도와 독도에서 독도의용수비대 위령제를 지내고 독도 살풀이 진혼제, 독도경비대 위문, 독도 태극기 기증,수중정화활동등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 20여 명은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후포울릉도, 울릉도독도 간 총 700를 제트보트와 제트스키, 패러글라이딩 등으로 횡단한다.

신준민 경북도지부장은 최근 일본이 외교청서에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영토 침탈 야욕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독도지킴이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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