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내달 28일까지 군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정신질환 회복프로그램 '리 스타트(Re:Start)'를 실시한다. (고령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고령군 내달 28일까지 군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정신질환 회복프로그램 '리 스타트(Re:Start)'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모두 8에에 걸쳐 정신보건 담당자가 경북도 정신건강센터 매뉴얼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내 우울증, 조현병 등 정신건강회복이 필요한 시민(소그룹 5~6명)을 대상으로 초기 집중치료로 만성화를 방지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은 의료기관 입원위주의 관리보다 초기 질병대처가 중요하다"며 "행복한 마음을 지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설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