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울진군은 이달 말까지 '마을공동체 정원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마을공동체 정원조성 공모사업'의 지원대상은 전국 10개소로 1개소당 5000만 원~1억 5000만 원씩 모두 1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총 사업기간은 2018년 7월에서 2019년 12월까지며 사업비는 30억원으로 공모선정을 통한 재정지원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대상은 미사용 공유지 또는 공유지 편입 예정지로 거주 지역 인근에 사용되고 있지 않은 유휴지 및 나대지,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부지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3000㎡미만과 이상으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사업대상지 선정절차는 주민조직 및 단체가 주민회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게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말일까지 원전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이웃과 함께 꽃밭 등을 가꾸며 협력함으로써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내 방치돼 있는 공유 유휴 부지를 활용해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