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8일 오전 10시께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발전을 정지하고 65일간의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한울원전 4호기는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원전연료 교체, 설비 안전점검 및 주변압기 교체를 포함한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앞서 한울원전은 17일 오후 6시 44분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전 5호기는 지난 3월 9일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해 정비기간 70일 동안 연료교체, 원자로냉각재펌프 분해점검을 포함한 각종 기기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시행했다.

한울원전 5호기는 오는 20일 오후 2시께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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