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사)세계대학태권도연맹과 14일 오후 시청에서 ‘2018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오픈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2018 세계대학태권도대회가 오는7월 포항에서 열린다.
(사)세계대학태권도연맹(총재 김성태)은 오는 7월10일부터 6일간 경북 포항체육관에서 ‘2018세계대학태권도대회 및 오픈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항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사)세계대학태권도연맹 김성태 총재, 경북도 및 포항시태권도협회 임원 등이 참석해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및 임무와 재정지원, 각 기관 간의 협조사항 등에 대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세계태권도 가족들에게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알리고 포항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오픈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을 담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으로 인한 포항의 지역 상권을 살리는 취지로 이 대회가 포항에서 열리는 만큼 양 기관간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