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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는 울진 청소년 수토사(搜討使)가 지킨다
울진 청소년 조선시대 수토사 흔적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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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경북 정체성 찾기 '수토문화계승'아카데미를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했다. (울진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 해 11월 경북도에서 시행한 '경북 정체성 선양사업 공모전'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경북 정체성 찾기 '수토문화계승'아카데미가 선정돼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아카데미는 모두 2회로 구성되며 이번 1차 교육은 후포고등학교 학생, 교사 등 모두 60명으로 구성된 수토문화 탐사단이 한국이사부학회의 교육으로 4일간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한 수토사(搜討使)들의 역사적 현장인 울진 대풍헌과 월송포진성, 울릉도·독도, 삼척포진성 등 유적지를 찾아 전문가의 해설 및 강의를 통해 울진 수토사들의 정신을 계승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조선시대 수토문화에 대한 청소년 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영토관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독도수호의 호국정신 함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차 교육은 울진고등학교 학생, 교사 모두 60명으로 구성돼 내달 8~11까지 진행된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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