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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 지방선거]박성만 4선 경북도의원, 영주시장 출마 선언,...찬란한 미래 영주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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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의 박성만 경북도의원이 8일 오전 영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주시장 출마선언하고 있다. 박의원은 ‘영주의 영광, 찬란한 영주의 미래’를 내세우며 또 한 번 도전에 나서는 자신의 심경을 소상히 밝혔다.(사진=김성권 기자)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박성만 경북도의원이 8일 오전 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박 의원은
영주의 영광, 찬란한 영주의 미래를 내세우며 또 한 번 도전에 나서는 자신의 심경을 소상히 밝혔다.

그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지난 30여년 꽃길만 걷지 않았던 저의 정치역정은 늘 배움과 지역민을 위한시간이었다면서 “4선의 도의원 임기동안 경북도는 물론 전국의 수많은 지자체의 행정과 예산 전반에 걸쳐 그 장단점을 속속들이 꿸 만큼 알게 됐고, 한때는 낙선의 아픔 속에서 야인으로 지내면서도 고향 영주만을 위해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북도청이 지근으로 옮겨와 있는 요즘 영주는 운명의 갈림길에 선 형국"이라며 "영광스런 경북 북부시대를 이끌어 갈 선봉장이 되느냐, 아니면 그저 변방의 지방 소도시에 머물고 말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라고 현상황을 진단했다.

박 도의원은 이어
"성장 동력이 줄고, 인구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영주에 새로운 성장산업을 유치하겠다""아직 해결해야 할 지역과제로 남아 있는 판타시온리조트 정상화와 영주적십자병원 대책,풍기인삼의 획기적인 상품성과 판로개척 등의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강력한 복지정책과 어린이, 여성, 장애인, 어르신, 사회적 약자가 편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복지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4선 도의원 경험과 노하우를 이제 시민과 함께 공유할 기회를 저에게 주면, 최상의 뜨거운 불꽃으로 대답하겠다면서 영주시민이 저 박성만을 믿고 키워준 큰 사랑을 발전하는 영주 건설, 영주의 영광 재현으로 꼭 되갚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앞서 박 의원은 지난
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회에는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영창 ,
김진영 전시장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토크형식의 의정보고회에서 유권자들에게 가족사와 의정활동 등을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 그는 고등학교 때 웅변을 시작하게 된 것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시초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주 안정면이 고향인 박성만 도의원은 안정 오계초교와 영광고, 계명대를 졸업한 뒤 26세 때 정치에 입문했다.

14대 대통령선거 박찬종 후보 대구경북선대위원장, 14대 국회의원선거 전국 최연소 출마, 6대 도의원 최연소 당선, 9대 도의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ksg@heraldcorp.com

(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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