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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쉽지만 고향의 정 안고 내년에 또 만나요
울릉군 새마을 부녀회 귀성객 향토차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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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새마을 부녀회가 여객선 터미널에서 설명절을 보내고 고향을 떠나는 귀생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하며 훈훈한 고향의 인심을 전달하고 있다.(울릉군 새마을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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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새마을 부녀회가 여객선 터미널에서 설명절을 보내고 고향을 떠나는 귀생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하며 훈훈한 고향의 인심을 전달했다. 이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울릉군 새마을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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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 새마을 회(회장 정석두)와 새마을 군 부녀회(회장 최강절)가 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울릉도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울릉도를 떠나는 출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하며 명절인사를 나눴다.

이날 최수일 울릉군수,정성환 군의회의장, 정석두 새마을회장, 공경식 군의원 등이 직접 여객터미널을 찾아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 떠나는 출향인 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따뜻하게 환송했다.

특히 울릉군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은 버거운 명절 음식준비로 쌓인 피곤함도 잊은 채 추운 날씨에도 불구, 이른 아침 7시부터 9,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두 번에 걸쳐 생강,계피,대추, 마가목, 삼백초 등 정성스레 달인 따뜻한 약초 차와 호박엿을 대접하며 훈훈한 울릉의 인심을 전달했다.

고향에서 설을 보낸 울릉읍 사동출신 박영광
(53.중국 북경거주) 씨는 포근한 고향의 청취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환송과 정성담긴 한잔의 약초차가 넉넉한 고향의 인심을 가슴에 안고 돌아가게 됐다.”며 내년 설에도 고향을 꼭 찾을 것이다. “고 말했다.

최강절 울릉군 새마을 부녀 회장은
오늘의 작은 봉사가 명절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아름다운 인심과 따뜻한 사랑으로 기억될 것이다 며 명절 일로 쉬지도 못하고 귀성객 환송에 참여해준 새마을 가족들이 고맙기만 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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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새마을 부녀회가 여객선 터미널에서 설명절을 보내고 고향을 떠나는 귀생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하며 훈훈한 고향의 인심을 전달하고 있다.(울릉군 새마을회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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