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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성남동지점, 금융사기 예방 공로 ‘감사장’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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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근무 행원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잇따라 예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성남동지점에 근무하는 행원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예방한 공로로 울산지방경찰청(황운하 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원은 지난 12일 오전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속아 펀드 2000만원을 해지하려던 홍모(61) 고객이 펀드계좌 해지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사기범과의 통화로 인한 인출인 것으로 확인하고 인근 경찰에 신고해 범죄를 사전 차단했다.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예방한 행원은 “창구 방문 고객의 표정과 행동을 세심히 살피는 동시에 고액 인출의 경우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을 찾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은행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 18일 야음동지점에서 일어난 15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미리 막아 고객 자산을 지켜낸 바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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