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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신세계백화점 오픈 1년, 3300만명 방문…다양한 기념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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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 전경)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신세계백화점이 오픈 1년만에 330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구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방문객의 절반 이상(56.3%)이 포항, 구미, 서울, 수도권, 충청도 등 외지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코레일과 SRT 자료를 보면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오픈 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고속철도 이용객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20% 증가했다.

복합환승센터와 연결되는 지하철 동대구역 승하차 인원 역시 대구신세계 오픈 전에 비해 41% 늘었다.

특히 국내 최초 건물 최상단부에 들어선 아쿠아리움은 올 한해 100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 첫해인 올해 매출 6000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1주년 당일인 15일은 2006년 영국 리즈 콩쿠르에서 대회 40년 역사상 최연소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로 주목 받은 피아니스트 김선욱 리사이틀을 진행한다.

다음달 6일에는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 리사이틀을 연다.

갤러리에서도 이달 말까지 고암 이응노 선생의 작품전을 열며 서예적 추상 회화·꼴라주·오브제 등 1960~70년대 만들어진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대구신세계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은 물론 지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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