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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행안부 주관 지역안전도 진단 ‘경북 1위’ 전국 10위 차지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영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지역안전도 진단평가’결과 경북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10등급 가운데 2등급을 달성했고 전국 228개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10%에 들며 전국 시·군 중 5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자연재해 복구비용 국고 추가지원 2% 가산 대상(전국 34개 지자체)에 선정돼 자연재난 발생 시 국비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자연재해 재난복구비용 산정 시 국비 확보에 더욱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지역 안전도 진단평가는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재해위험요인 분석(10년간 자연재해 피해현황),예방대책추진 실태(재해취약지역 예방점검 관리현황) ,예방시설정비 현황(하천, 저수지 등 방재시설 정비) 등 3개 분야로 나눠서 서면 및 현지진단 등을 통해 1~10등급으로 지역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영주시는 잠재된 환경적 위험요인을 파악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재해예?경보시스템 구축, 방재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노력으로 올해도 자연재해예방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창준 인전 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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