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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봉화서 경북나드리 열차 운행개시 환영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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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나드리 열차가 봉화 분천역에 도착하자 주민들이 춤을 추며 환영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과 봉화군이 경북나드리 열차 운행에 따른 환영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봉화군은 지난9일 오후 1시 경북나드리열차의 성공적인 운행을 기원하는 개통식이 분천역 산타마을 일원에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북나드리열차의 개통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하는 시승행사로 SNS기자단, 다문화 가정 등 190여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나드리열차의 반환점인 분천역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난타공연을 펼치며 열차운행 개시를 환영했다
.

환영 연계행사로 O/V-TRAIN 탑승체험, 낙동강세평하늘길 트레킹,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탐방 등을 통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승락 문화관광과장은 열차의 반환점인 분천 산타마을을 아름답게 꾸며 경북나드리열차가 성공한 철도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예천군도 이날 오전 11시께 용궁역에서 경북나드리열차 운행 개시를 축하하는 시승객 환영행사를 가졌다.

841190여 명의 시승객을 태우고 동대구역을 출발한 열차는 오전 1046분에 예천 용궁역에 도착했다.

시승객들은 역 광장에 준비된 용궁순대와 토끼간빵 등을 시식하고 주변 경관을 둘러본 후 다음 정차역인 영주역으로 향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북나드리열차 정차역인 용궁역 인근은 물론 회룡포, 삼강주막 및 석송령 등 예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들과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나드리열차는 경상북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철도 인프라를 활용하여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으로 지난 1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1회씩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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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나드리 열차가 예천 용궁역에 도착하자 이현준 예천군수가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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