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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사과 대만에 이어 미얀마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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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왼쪽 네번째)봉화 군수등이 봉화 사과 수출을 위해 미얀마 한국대사관을 방문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봉화사과가 대만에 이어 미얀마로 수출될 전망이다.

경북봉화군과 능금농협봉화지소가 신선농산물 수출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6일~7일까지 미얀마의 주요 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 능금농협봉화지소, 경북통상과 함께 주 미얀마 대사관 과 KOTRA 양곤무역관을 방문했다. 일행들은 현지 시장조사와 함께 봉화사과를 홍보하고 수출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다.

미얀마 최대 수입업체 CITY MART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한국 농산물 구매책임자(Ms Zar Lwin Moe)를 만나 봉화군 신선농산물 수출협력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후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급변하는 국제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사과는 2,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이상이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된다,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타 지역의 사과보다 월등히 높은 수출경쟁력을 갖고 있다.


ksg@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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