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공원 전경(사진제공=달성군)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7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에 '옥연지 송해공원'이 선정돼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송해공원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 6억20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생태습지와 산책로, 자연학습원 등 조성공사를 착공해 내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생태공원 조성으로 산책과 휴식의 공간이자 생태교육 및 이색 체험의 장으로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포면 기세리에 있는 송해공원은 수중다리 '백세교', 천혜의 수변경관과 둘레길, 금굴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 MC인 송해 선생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담아 조성된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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