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게될 주차 정보 스마트 전광판이 앞으로 죽도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될것으로 보인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앞으로 포항 죽도시장 주차장 정보를 전광판으로 확인할수 있게 됐다.
경북포항시는 죽도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공영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주차정보 스마트전광판을 죽도시장 인근 4개소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죽도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일부 시민들은 주변 주차공간이 부족 한데다 인근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수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스마트 전광판은 포항시가 지난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인구 30만 이상 도농복합도시“다”그룹)에서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시상금으로 설치됐다.
시범운영을 마친 후 5일부터 정상 운영될 스마트 전광판은 죽도시장 주변의 칠성천복개주차장, 어시장공영주차장, 죽도시장오거리공영주차장에 빈 주차공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차 대기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줄일수 있게 됐다.
특히 죽도시장 주변의 교통흐름이 개선됨에 따라 죽도시장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무장 포항시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스마트전광판 설치로 주차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수 있어 불법 주ㆍ정차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차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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